심평원은 2001년7월1일 요양기관 현황 통보서 서식이 개정됨에 따라 지난해 하반기 부터 실시한 요양기관 현황정비를 2002년4월에 종료함으로써 앞으로 각종 통계의 신뢰성을 높이게 됐다.
심평원은 요양기관 현황정비를 위해 62,185개 기관을 대상으로 점검을 시작해 63,792개의 요양기관에 대한 정비를 완료했다.
요양기관에 종사하고 있는 의사는 55,894명으로 ▲전문의 40,065명(71.7%) ▲레지던트 9,549명(17.1%) ▲인턴 1,526명(2.7%) ▲일반의 4,754명(8.5%)으로 나타났다. 치과의사는 15,224명으로 ▲치과의사 14,212명(93.4%) ▲레지던트 719명(4.7%) ▲인턴 293명(1.9%) ▲전문수련의 381명(3.9%) ▲일반수련의 142명(1.5%)으로 나타났다.
그리고 의료시설은 ▲입원실 96,872병실 ▲낮병동 133병실 ▲특수진료실 17,557병실로 모두 114,562병실로 집계됐으며, 병상은 ▲입원실 321.193병상 ▲낮병동 546병상 ▲특수진료실 83,169병상으로 총 404.908병상으로 조사됐다.
심평원 평가실은 “대대적인 요양기관 현황정비를 통해 의료인력, 시설, 장비에 대한 정확한 통계자료를 구비할 수 있게 돼 심사, 평가업무에 대한 기초자료의 신뢰도 향상에 크게 기여할 수 있게 됐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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