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제대학교 백병원은 6월 3일 오전 8시 서울백병원 P동 9층 대강당에서 백낙환 인제대백병원 이사장을 비롯해 교직원 1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백병원 창립 70주년 및 인제대학교 개교 23주년 기념식을 가졌다.
기념식에서 백 이사장은 장기근속자 및 우수모범직원 235명에게 표창과 상금을 수여하고 백병원의 오늘이 있기까지 헌신한 임직원들을 격려했다. 조강희 서울백병원장은 축사를 통해 창립 70주년을 맞는 감회를 밝혔다.
김진복 백병원의료원장은 기념사에서 "의료시장의 개방화로 인한 세계화의 물결 속에 의료시장은 많은 변화에 직면해 있다"며 "최신의 의료기술은 물론 정직, 성실, 근면이라는 백병원의 모토를 실천하여 가장 친절한 병원으로 교직원 모두가 병원발전에 기여해 달라"고 당부했다.
백병원은 창립 70주년을 기념, 7월 13일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내외귀빈을 비롯한 교직원 500여 명을 초청한 가운데 '백병원 창립 70주년 기념 학술대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저작권자 © 의협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