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원종 가톨릭의대 교수(의정부성모병원 정형외과)의 논문이 미국 국립보건원 'BioMedLib Top 20'에 이름을 올렸다. 최근 미국 국립보건원 산하 국립의학도서관이 발표한 '생의학 데이터베이스 검색엔진(BioMedLib)'의 영역별 Top 20에' Primary cutaneous Ewing's sarcoma/PNET manifesting numerous small & huge masses; complete remission by chemotherapy and magnetic resonance imaging findings (Skeletal Radiol;2010;39:595-600)'가 선정됐다.
이 논문은 피하조직에 발생하는 Primary cutaneous Ewing's sarcoma가 극히 드문 악성 종양이며, 이례적으로 크고 작은 다발성의 종괴로서 이에 대한 임상소견 및 MRI소견과 매우 양호한 치료 결과를 보고하여 그 가치가 높이 평가된 논문이다.
박 교수는 올해 초에도 'Chromomycosis presenting as soft-tissue mass: report of a case with MRI features (Skeletal Radiol; 2009 Feb;38(2):177-180)'란 제목의 논문이 TOP 20에 선정됐다.
박교수는 2011년 11월부터 올해 11월까지 대한골관절종양학회 회장을 맡았으며, 현재 대한골연부조직이식학회 회장을 활동 중이다. SCI급 논문집인 'Skeletal Radiology editorial board' 편집위원, SCIE급 논문집 'Archives of Orthopaedic and Trauma Surgery' 심사위원으로도 활동 중이다.
BioMedLib은 미국 국립의학도서관에서 보유하고 있는 약 2만개의 생의학 관련 문헌 및 논문 가운데 분야별로 우수한 20편을 선정해 발표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