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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세브란스 철골기둥 입주식

새세브란스 철골기둥 입주식

  • 김영숙 기자 kimys@kma.org
  • 승인 2002.06.03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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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년전 외국선교사의 손으로 시작된 세스란스의 역사가 이제 우리 손으로 다시 시작된다.'

세브란스 새병원 공사현장에서 첫 철골기둥을 세우는 입주식이 29일 오후3시 거행됐다.

방우영 연세대이사장을 비롯해 송 자·김병수 전 연세대 총장과 김우식 연세대총장, 노경병·최규식 전 연세의대 동창회장, 이승호 동창회장, 김세종 연세대 학장 등 교내외 인사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박정세 연세의료원 원목의 사회로 입주식 축하예배와 공사상황 보고에 이어 새병원 첫 철골기둥을 제자리에 세우는 입주순서로 진행됐다.

세브란스 새병원은 지난2000년 7월 착공식을 가진데 이어 이날 첫 철골 기둥을 세웠는데 지하 3층, 지상 21층에 1004병상을 갖춘 매머드급 병원으로 완공시기는 2004년 7월경으로 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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