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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사망전1개월진료비
암사망전1개월진료비
  • 장준화 기자 chang500@kma.org
  • 승인 2002.06.03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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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환자의 사망전 1개월 진료비가 1년간 월평균 진료비 보다 3.7배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보건복지부가 1999∼2000년까지 입원한 암환자 19만8,518명 중 2001년 4월 현재 사망한 6만5,300명의 사망전 월별 진료비 지급액을 파악한 결과 사망전 1개월 동안 1인당 평균진료비가 176만원으로 1년간 평균 진료비 564만원의 31.3%를 차지하여 사망전 12개월중 가장 높았으며, 사망 3개월전까지의 진료비는 1년간 진료비의 58.3%로 나타나 사망전에 집중적인 진료가 이루어지는 것으로 밝혀졌다.

사망한 환자는 간암이 1만3,466명으로 가장 많았고 그 다음으로 폐암이 1만3,454명, 위암이 1만2,006명 순이었으며, 1년간 총 진료비중 사망전 3개월간 진료비는 간암이 66%, 담낭암이 64.7%, 다발성골수염이 63.5% 순으로 나타났다.

사망전 1년간 총 진료비는 백혈병이 1,440만원으로 가장 높았으며, 다음으로 비호치킨림프종 1,100만원, 난소암 780만원 등이다.
또 2000년도중 암질환으로 진료를 받은 환자는 915,566명으로 진료일수는 2,678만일로 1인당 평균 29일간 진료를 받은 것으로 밝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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