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세기 면허시험의 방향'이라는 주제로 개최된 이날 세미나에서 박영국 교수(경희대 치과대학)는 '미국의 치과의사, 치과위생사 임상수기시험'이란 주제 발표에서 "미국의 치과의사 및 치위생사 시험은 크게 지필검사로 이루어지는 필기시험과 컴퓨터시뮬레이션시험 및 환자임상시험등으로 이루어지는 임상수기시험으로 나뉘어진다"고 소개하고 "특히 임상수기시험은 수험생 평가의 객관성여부에 대한 논란도 있지만 지속적인 시행이 가능할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국시원 이경신 국장(문항관리국)은 '미국 의사국가시험의 CBT사례'라는 주제를 통해 "미국의 경우 의사국가시험을 비롯한 각종 시험에 CBT방식이 도입돼 시행되는 것은 일반화된 추세"라며 "특히 의사국가시험은 모든 단계를 컴퓨터화된 시험으로 시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와함께 자유연제 발표에서는 조경진 교수(고대병설보건대 임상병리과)의 '미국·일본·캐나다·호주·영국의 임상병리사 인증제도에 대한 비교연구' 등이 발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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