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대목동병원, 제 7회 '협력병의원장의 밤' 행사 성황
이날 행사에는 서현숙 이화의료원장·김광호 이대목동병원장·박은애 의무부장·신상진 진료협력센터장 등과 김윤수 대한병원협회장·조종남 이화여대 총동창회장·박명하 강서구의사회장·신동호 양천구의사회장 등 협력 병·의원장 300여 명이 참석했다.
서현숙 의료원장은 인사말을 통해 "이화의료원은 그 동안 협력병의원과 인터넷 리퍼시스템, 협력병의원장의 밤 행사와 연합 학술대회 등 활발한 교류를 통한 두터운 신뢰로 더욱 발전된 협력관계를 만들어 왔다"며 "강서구 마곡지구에 새롭게 들어서는 제 2병원 건립을 계기로 지역 병·의원과 대학병원이 함께 지속적으로 성장해 갈 수 있는 협력 모델을 만들어 나아가는 데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우수 협력 병·의원의 선정된 서울부민병원 정흥태 이사장·남기흠 계피부과의원 원장·한창황 미래여성산부인과 원장·김원석 연세드림이비인후과의원 원장·전호성 우리서울안과의원 원장에게는 기념패를 전달했다.
이어진 공연에서는 올 여름 개최된 의사가요대전에서 대상을 수상한 재즈밴드인 메딕스포에버와 강서구의사회 소속 락밴드인 와이-낫(Why not)을 초청해 참석자들에게 늦은 가을 감미로운 선율과 흥겨운 음악을 선사했다. 또 지역을 대표해 유진수 원장(구로구의사회)이 가곡 '눈'을 열창했고, 김남헌 원장(양천구의사회)의 마술쇼와 민성희 원장(강서구의사회)의 시낭송도 큰 박수를 받았다.
한편 이대목동병원은 양천구·강서구·구로구·영등포구·광명시 등 지역 협력 병의원들과의 협력과 상생을 위해 매년 협력병의원장과 관계자들을 초청해 연합학술대회와 협력 병의원장의 밤 행사를 개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