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흥원, 20~21일 서울·부산서 개최
외국인환자 유치 활성화를 위한 마케팅 전략과 의료분쟁 해결 등 전문지식을 공유할 수 있는 설명회가 서울과 부산에서 열린다.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은 오는 20~21일 서울과 부산에서 '외국인환자 유치사업 활성화 및 안전성 제고방안'을 주제로 설명회를 개최한다.
이번 전국 설명회는 서울대병원·연세대 세브란스병원·서울아산병원·삼성서울병원·서울성모병원·한양대병원 등 국내 주요 대학병원의 해외환자 유치사업 실무자들이 직접 강사로 나설 예정이다.
설명회 주요 프로그램은 ▲외국인환자 100만 명 시대를 위한 중장기 전략 및 '13년도 사업계획(진흥원 국제의료개발팀 한동우 팀장) ▲외국인환자 의료분쟁의 합리적 해결 방안(한국의료분쟁조정중재원) ▲중앙아시아·러시아 지역 유치 성공사례(한양대병원 김대희 팀장)
▲중동 지역 유치 성공사례(서울대병원 정은희 실장) ▲아시아 지역 유치 성공사례(연세대 세브란스병원 이인표 팀장) ▲외국의료인 연수 성공사례(서울아산병원 최대영 팀장) ▲글로벌 나눔의료 성공사례(서울성모병원 정득남 부장) ▲외국인환자 유치의료기관 인프라 개선사례(삼성서울병원 오민규 파트장) 등이 진행된다.
김기성 진흥원 국제협력사업단장은 "2015년 외국인환자 30만 명, 2020년 100만 명 시대를 준비하기 위해서는 외국인환자 유치사업의 중장기 마스터 플랜을 세우고, 이를 수행하기 위한 전략 점검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설명회는 무료로 진행되며, 사전접수 없이 행사 당일 선착순으로 입장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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