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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선병원 개원 7주년

삼선병원 개원 7주년

  • 송성철 기자 songster@kma.org
  • 승인 2002.05.24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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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집 같은 병원 환자를 가족처럼'이라는 슬로건 아래 부산지역 사회에 뿌리를 내리고 있는 은성의료재단 삼선병원이 지난 18일 개원 7주년을 맞았다.

병원 강당에서 열린 기념식에서 구정회 병원장은 축사를 통해 "직원 각자가 맡은 임무에 최선을 다함으로써 병원의 모습이 양적, 질적으로 성장을 거듭하고 있다"며 "병원을 찾는 환자에게 사랑 받고 존경받으려면 우리가 먼저 환자를 사랑하고 존경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신영기 명예원장은 "많은 어려움을 극복하고 발전을 지속할 수 있었던 것은 전직원이 인화 단결하여 각자가 본분을 지키면서 노력해온 결과"라며 직원들의 노고를 치하했다.

기념식에서는 병원발전을 위해 헌신한 최진영 대리(원무과), 양영옥 수간호사(10병동), 김순남 수간호사(ICU), 권경란 임상병리사(임상병리과), 한영미 간호조무사(외래)에게 모범직원 표창장이 수여됐다.
삼선병원은 이날 오후 금정산에서 개원 기념 산행대회를 열고 결속을 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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