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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체대상 연구 다각도 고찰 이뤄질 듯

인체대상 연구 다각도 고찰 이뤄질 듯

  • 김인혜 기자 kmatimes@kma.org
  • 승인 2002.05.23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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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명연구에 관한 윤리적·법적 문제에 대한 고찰이 다각적인 측면에서 다뤄진다.
대한임상연구심의기구협의회(KAIRB)는 미국 NIH 임상연구윤리 전문가를 초빙해 임상연구의 쟁점인 윤리적·법적 현안에 대한 워크샵을 개최한다.

`인체를 대상으로 하는 연구의 법적·윤리적 측면'을 주제로 열리게 될 이번 워크샵은 오는 6월 19일부터 3일간 서울대학교 임상의학연구소 강당에서 개최되며 이 자리에는 NIH 임상생명윤리과의 책임자인 Ezekiel J. 엠마뉴엘 박사를 비롯한 10여명의 전문가들이 한자리에 모여 생명의학연구에 있어 윤리적 쟁점에 대한 심도있는 논의를 펼칠 예정이다.

특히 이번 워크샵은 IRB 운영과 줄기세포 연구, 유전학 연구외에도 국제 윤리지침 등에 관한 다양한 주제들이 발표될 예정이어서 국내의 생명의학연구에도 상당부분 기여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한편 이번 워크샵을 주최하는 대한임상연구심의기구협의회는 지난 3월 창립된 이후 회원들을 대상으로 전문교육 및 훈련 프로그램을 준비하고 있으며 이번에 개최되는 국제수준의 워크샵도 국내의 임상생명연구자들을 위한 정보교류 차원에서 추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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