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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이 원치 않는 분업 철폐

국민이 원치 않는 분업 철폐

  • 오윤수 기자 kmatimes@kma.org
  • 승인 2002.05.23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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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협은 실패한 현행 의약분업을 철폐하고, 이를 원점에서 전면 재검토할 수 있는 국민적 공감대를 형성해 나가기 위해 `홍보용 비디오'를 제작했다. `실패한 의약분업 무엇이 문제인가'를 주제로 만든 이 비디오 영상물은 의약분업을 시행한지 1년 8개월이 지난 현 시점에서 3대가 함께 모여 사는 한 가족이 겪고 있는 고충들을 적나라하게 표현했다.

의협은 홍보용 비디오에서 분업 시행에 따라 가계에 주고 있는 경제적 부담과 약사의 불법 대체조제 등으로 인해 약물 오·남용을 막지 못하고 있는 현행 제도의 폐단 등을 지적하고 있다.
이와 함께 의협은 20일자 주요 일간지 광고를 통해 “현행 잘못된 의약분업으로 인해 환자들은 골병들고 있다”며 실패한 의약분업에 대한 전면 재검토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이번에 실린 광고에서는 “국민이 원하지 않는 의약분업은 당연히 철폐돼야 한다”며 “국민의 건강과 질병치료를 위해 환자의 선택권이 보장돼야 한다”고 의협의 기본 입장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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