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아산병원이 한국능률협회컨설팅이 주관한 2002년 서비스품질등급 인증제에서 의료계 최초로 최우수 등급인 'AA+ 등급'을 인증받았다.
서류심사와 현지실사 등을 통해 리더십·서비스 품질관리·고객만족 등 분야에서 이 병원은 1000점 만점에 863점을 획득했다. 서울아산병원은 15일 임직원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인증식을 개최하고, 인증패 수여와 자체선정 친절우수직원 표창을 진행했다. 홍창기 원장은 "이번 인증을 통해 고객에게 신뢰감을 주고 병원이미지를 상승시킬 수 있도록 직원들의 노력이 이어져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