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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안과 건강검진분석

김안과 건강검진분석

  • 장준화 기자 chang500@kma.org
  • 승인 2002.05.13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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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검진은 주로 가을과 봄에 받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5월과 11월에 집중되고 있다.
이같은 사실은 건양대병원 건강검진센터가 2000년도와 2001년도에 건강검진을 받은 일반인 8,124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에서 밝혀진 것으로 이는 계절이 좋을수록 사람들의 건강에 대한 관심도가 커지는 것을 반영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

이 조사에 따르면 2000년도 건강검진 인원 3,425명 중 443명이 11월에, 398명이 5월에 건강검진을 받음으로써 1년 중 5월과 11월에 건강검진을 받는 인원이 전체의 25%에 달했다.

또한 2001년도에 건강검진을 받은 일반인은 4,699명으로 2000년도에 비해 37% 포인트가 증가했는데, 2001년도 역시 11월에 건강검진을 받은 사람이 627명으로 전체의 13%를 차지하고 있으며, 그 다음이 5월로 528(11%)명을 차지했다.

이는 일반인들의 건강에 대한 관심도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는 것을 반영하고, 건강에 대한 일반인들의 관심이 계절에 의해 영향을 받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특히 일반인들은 건강검진시 환자처럼 취급받는 것을 싫어하고, 특별한 대접을 받기를 원하는 것로 나타나 건강검진을 받는 일반인에 대한 병원의 각별한 배려가 있어야 할 것으로 지적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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