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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의원신용카드수수료 인하

병의원신용카드수수료 인하

  • 장준화 기자 chang500@kma.org
  • 승인 2002.05.09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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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의원의 신용카드 수수료가 조만간 인하될 것으로 보인다.
보건복지부는 8일 국민신용카드가 병·의원 및 약국의 신용카드 가맹점 수수료율을 현행 2.25∼2.7%에서 최대 1.8∼2.3% 선으로 인하하겠다는 뜻을 밝혀왔다고 발표했다.

복지부에 따르면 국민신용카드는 종합병원을 제외한 일반병원의 경우 현행 2.25%의 수수료율을 1.8%에서 2.0%까지 낮추고, 의원 및 약국는 현행 2.7%이던 수수료율을 2.5%에서 최대 2.3%까지 인하하겠다는 뜻을 전달해 왔다며 이번주 안으로 자체회의를 열어 의료기관 신용카드 수수료율 인하를 최종 확정지을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에 따라 복지부는 국민신용카드측의 결정이 나는대로 시행에 들어갈 방침이다.
그동안 재정경제부를 비롯, 국세청, 한국여신전문금융업협회 등 관계 부처와 단체를 통해 의료기관과 약국에 대한 신용카드 가맹점 수수료율 인하를 추진해 온 복지부는 이번 국민신용카드측의 수수료율 인하를 계기로 다른 신용카드사들도 잇따라 수수료율을 낮출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복지부는 지난달 16일 과천청사에서 대한의사협회를 비롯한 의료단체와 국민신용카드 등 신용카드사와 의료기관 및 약국에서의 신용카드 사용 활성화를 위한 회의를 갖고 현행 신용카드 수수료율을 낮추는 문제를 논의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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