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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병원 어린이날 기념식
서울대병원 어린이날 기념식
  • 송성철 기자 songster@kma.org
  • 승인 2002.05.07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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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 날을 맞이해 서울대 어린이병원에서는 신나는 잔치 마당이 펼쳐졌다.
코미디언 이용식 씨의 사회와 가수 박미경 씨의 노래 공연을 비롯 레크리에이션, 장기자랑이 펼쳐진 어린이 날 잔치는 어린이병원 외래 및 입원 환아와 보호자 400여명이 참석, 흥겨운 시간을 가졌다.

소아간호과는 어린이 그림그리기 대회를 열었고, 대중미술 동아리 늦바람은 바디페인팅을 해 주며 어린이들과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
3일 열린 롯데월드 공연팀의 밴드 연주와 로티와 로리 등 캐릭터 인형과 삐에로 공연은 투병 어린이들에게 밝은 웃음을 짓게 만들었다.

이날 MBC는 서울대병원 시계탑 건물에서 '어린이에게 새 생명을' 생방송을 통해 소아 백혈병 환아를 위한 모금 활동과 골수기증 캠페인을 펼쳤다.
유아복 전문메이커 해피랜드(대표이사 임용빈)는 3일 서울대 어린이병원 7층 소아혈액종양병동을 방문, 한국백혈병어린이재단에 헌혈증서 2만 매와 유모차 10대를 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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