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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계, 시장 개방 대책 토론회 연기 요청

의료계, 시장 개방 대책 토론회 연기 요청

  • 김인혜 기자 kmatimes@kma.org
  • 승인 2002.05.06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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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시장 개방에 대비한 의료계 공동대책위는 복지부의 의료시장 개방 대책 회의 일정 변경을 요구하기로 하고 의료계 내부의 의견도출을 위한 제 3차 설문조사를 실시하기로 했다.

WTO DDA 의료공동대책위원회는 이달 1일 제 4차 대책위원회를 열고 각 보건의료단체의 최종 의견은 의료공동대책위원회를 통해 제출하기로 의견을 모았다. 특히 이날 4차 회의에서는 복지부가 각 협회의 양허요구안을 이달 4일까지 제출하기로 요청한 것과 관련, 공동대책위원회는 제출 기한 변경을 요구해 제 5차 대책회의 이후 각 협회의 양허 요구안을 제출할 것과 복지부가 계획하는 토론회를 연기해 줄 것 등을 요청하기로 했다.

특히 대책위원회는 보사연에서 KOTRA에 연구 용역을 준 결과가 이달 15일에 나온다는 점을 지적, 연구결과 공개 이전에 협회의 의견을 제출하는 것은 부당하다고 보고 정부의 향후 일정을 수정할 것을 적극 요구했다.

이에 따라 공동대책위원회는 의료공동대책위명의의 공문서를 제출, 이달 7일로 예정된 정부측 대책 토론회를 연기할 것을 요구하기로 했으며 각 협회별 양허 요구안을 제출해야 함에 따라 의협도 5월 6일까지 전 회원을 대상으로 홈페이지 설문조사(www.kma.org)를 실시하기로 했다.

한편 의협은 관련 단체 공동으로 심포지엄을 이달 22일 개최하기로 했으며 안덕선 교수와 왕상한 교수를 대표로 파견키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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