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한양대 종합기술연구원에서 진행된 연수강좌에서는 400여명의 산부인과 개원의가 참석한 가운데 `비뇨, 산부인과, 성의학 클리닉 그리고 인공유산 및 자연유산'과 관련된 최신 지견들이 발표됐다. 이날 연수강좌에서는 ▲골반근육 재활을 비롯한 요실금의 비외과적 치료에 대하여(순천향의대 배동한) ▲복강경을 이용한 여성 요실금의 치료 (한양의대 이춘용) ▲어떻게 섹스클리닉을 운영하는가? (이이경산부인과 이이경) ▲안드로겐 대체요법에 대하여 (한양의대 조수현) ▲소파술시 사전수술 동의서의 법적효력에 대하여 (변호사 박성식) ▲자궁경관 무력증의 효과적 치료방법들에 대하여 (한양의대 박문일) ▲반복자연 유산시 어떻게 유전상담을 하는가? (한양의대 정성노) 등이 발표됐다.
정성노 교수는 “이번 강좌가 실제 개원가에서 필요로 하는 정보 위주로 꾸며졌다”고 밝히고 “예상보다 큰 호응으로 준비한 강의책자가 모자라 현재 200부 추가 제작에 들어갔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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