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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력한 투쟁 전개

강력한 투쟁 전개

  • 오윤수 기자 kmatimes@kma.org
  • 승인 2002.05.06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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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건투 2기 출범..정부의 잘못된 정책 막자

강력한 투쟁을 전개하기 위한 `국건투 2기'가 새로 출범했다.

국건투는 3일 중앙위원회를 소집, 1·5 임총에서 공식 출범한 이후 약 4개월간 활동해 온 국건투 1기를 해산시켰다.

이는 4·17 총파업 연기와 관련, 신상진 의협 회장이 의쟁투와 같은 강력한 투쟁체를 결성하겠다는 공약에 따른 것으로, 국건투 해체 이후 전국 시도의사회장단 및 의협 상임이사진은 연석회의를 열어 국건투 2기를 출범시키기로 의결했다.

새로 출범한 국건투 2기는 전국 시도의사회장단과 광역 시·도 대표 1명, 교수·전공의·병원의사 등 직역대표와 의협 상근 이사들이 위원으로 참여하기로 결정했다. 국건투 2기의 위원장은 1기때와 마찬가지로 신상진 회장이 이끌어 가기로 의견을 모았다.

조직이 새롭게 보강된 국건투 2기의 출범 배경에는 무엇보다 정부의 잘못된 정책과 전방위적 탄압을 막아보자는 결연한 의지가 깔려 있다고 할 수 있다.
최근 이태복 보건복지부장관의 성분명 처방 추진과 관련된 발언 이후 의료계 일각에서는 오는 7월경부터 성분명 처방이 현실화 될 것이라는 `설'이 퍼져 있어 의료계를 잔뜩 긴장시키고 있다.

신상진 위원장은 “회원의 권익보호와 의권 확립을 위해 모든 노력을 다 하겠다”며 “성분명 처방 등 회원이 용납못할 상황이 발생할 움직임이 보일 경우, 즉각 강력한 투쟁활동을 전개하겠다”고 정부측에 경고하고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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