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28일~11월13일 총 12주 동안 진행
해외환자 유치와 병원해외진출을 준비하는 최고경영자의 글로벌 경영 역량강화를 위한 교육과정이 마련된다.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은 보건산업체 전문인력 양성사업의 일환으로 '글로벌 헬스케어 CEO과정'을 개설해 교육을 실시한다고 31일 밝혔다.
이 과정은 해외환자유치와 병원해외진출을 희망하는 의료기관의 최고경영자, 국제진료 및 협력사업을 추진중인 최고책임자에게 관련 정보를 교환하거나 논의의 장을 마련한다.
또 해외병원과 글로벌 연관기업 관계자와의 정보교류 및 네트워크 구축으로 해외 의료시장 진출의 교두보를 확보할 예정이다.
이번 과정 교육방법은 국내 관계부처 정책결정자와 의료산업분야 전문가를 초청해 토론형식으로 이뤄진다.
이번 과정 강사진으로는 ▲고경화 한국보건산업진흥원장 ▲안도걸 보건복지부 보건산업정책국장 ▲인요한 연세대학교 의과대학교수 ▲추호경 한국의료분쟁조정중재원장 ▲이민화 한국디지털병원수출협동조합 이사장 ▲장병철 연세대학교 의과대학교수 ▲노영우 오라클랜드병원장 ▲방사익 삼성서울병원교수 등 국제진료 및 국제협력 분야를 대표하는 24명의 강사진으로 구성된다.
진흥원 관계자는 "이번 교육과정을 통해 병원 해외진출과 해외환자유치 등 글로벌 경영을 지향하는 의료기관 경영자와 임원들에게 필수적인 교육과정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과정은 오는 8월 22일까지 수강신청을 받으며, 오는 8월 28일부터 11월 13일까지 총 12주 동안 매주 화요일 서울 팔레스호텔에서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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