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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무기록사본, 인터넷으로 가능해진다

의무기록사본, 인터넷으로 가능해진다

  • 고수진 기자 sj9270@doctorsnews.co.kr
  • 승인 2012.07.30 11: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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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컴, 디지털존과 MOU 체결…의료증명 인터넷 발급 사업 진출

▲ (왼쪽부터) 강인철 디지털존 부장, 전진옥 비트컴퓨터 대표, 전정우 디지털존 대표, 허진호 비트컴퓨터 부장이 의료증명 인터넷 발급 사업 MOU를 체결했다.
의무기록사본을 발급받기 위해 병원을 직접 방문해야 했던 환자와 가족이 앞으로는 인터넷을 통해 간편하게 발급받을 수 있게 된다.

비트컴퓨터와 디지털존은 의무기록사본을 병원에 직접 방문하지 않고 인터넷상에서 언제 어디서나 발급받을 수 있는 '의료증명 인터넷 발급 사업'에 진출한다고 30일 밝혔다.

이를위해 비트컴퓨터는 디지털존과 '의료증명 인터넷 발급 사업을 위한 전략적 제휴'를 체결하고, 양사의 전문 영역간 교류를 통해 새로운 시장을 창출하는데 적극 협력키로 했다.

지금까지 보험회사 제출과 타병원 진료·기타 사유로 의무기록사본을 발급받기 위해서는 환자나 가족이 직접 병원을 방문해야만 발급받을 수 있었다.

앞으로는 '의료증명 인터넷 발급 시스템'을 구축한 병원의 경우, 병원 홈페이지를 통해 언제 어디서나 간편하게 의무기록 사본을 신청하고 승인 후 발급받을 수 있게 된다.

한편, 디지털존은 인터넷 증명서 발급 서비스 업체로 다수의 공공기관과 국내 200여 대학에 인터넷 증명 발급 서비스를 제공하는 등 안정적인 기술로 시장의 검증을 받아온 전문기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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