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한의사협회가 대한의사협회를 맹비난하는 성명서를 발표했다.
대한한의사협회는 12일 성명서를 통해 "의사협회는 한의사와 한의약을 일방적으로 비난하고 무조건적으로 폄훼하고 있다"면서 "반성과 사죄를 촉구한다"고 밝혔다.
한의협은 의협이 최근 의료현안과 한의학에 관해 입장표명한 ▲천연물 신약 한의사 처방 반대 ▲현대의료기기 한의사 사용 불가 ▲국립한의학교육기관 부산 한의학전문대학원 폐지 ▲포괄수가제 반대·파업불사 등에 관해 언급하며 비판의 목소리를 제시했다.
또 한의협은 "의협은 한의사와 한의약에 대한 열등의식과 패배주의에서 벗어나 억지와 궤변으로 한의계를 중상모략하는 행태를 즉시 중단하라"고 요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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