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한중 전 연세대학교 총장은 최근 차병원그룹의 차바이오앤디오스텍 회장에 임명됐다.
김 신임 회장은 연세의대 교수를 거쳐 세계보건기구(WHO)자문관, 대한예방의학회 이사장, 보건복지부 보건의료미래위원회 위원장 등을 지냈다.
연세대 총장을 맡으면서 세계 대학 랭킹 평가에서 400위권 밖을 맴돌던 연세대를 100위권으로 진입 시켰으며, 연세대 송도국제캠퍼스를 개교하는 등 리더십을 보여줬다.
또 1996년 차의과학대학교 설립 시절부터 성광의료재단 이사로 활동하면서 차병원 그룹의 경영 전반에 대한 자문 역할을 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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