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을 위한 바른 소리, 의료를 위한 곧은 소리
updated. 2024-03-28 17:57 (목)
참사랑 실천 새의사상 확립
참사랑 실천 새의사상 확립
  • 조명덕 기자 mdcho@kma.org
  • 승인 2002.04.25 00:00
  • 댓글 0
  • 페이스북
  • 트위터
  • 네이버밴드
  • 카카오톡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경기 성남시의사회, 사랑의 주치의 운동

전문 의료봉사를 통한 참사랑을 실천, 의사들의 사회적 이미지를 제고하고 지역사회 보건의료 주체로서의 의사상을 확립하기 위한 `사랑의 주치의 운동'이 경기도 성남시의사회에서 시작됐다.

13일 오후 5시 성남여성인력센터 강당에서 창단식을 가진 사랑의 주치의운동은 성남시의사회와 성남시사회복지사협의회가 공동으로, 의료혜택의 사각지대에 놓여있는 영세민·장애인 등을 대상으로 무료 진료활동을 전개하게 된다.

성남시의사회 소속 60여개 병의원이 결연 의료기관으로 참여하는 이 운동은 가정방문 진료·방문의료 재활·내원진료를 비롯 건강상담 등 전문적인 의료서비스 및 자원봉사자 연계·재활운동기구 대여·후원 결연 등 협력서비스 등을 의료 사각지대의 주민들에게 제공할 계획이다. 또 사회복지사협의회와의 연대를 통해 지역사회의 재활 환경도 조성하게 된다.

의협 신상진 회장이 성남시의사회 회장으로 활동하던 지난 해부터 추진된 이 운동을 위해 성남시의사회는 신상진 회장을 고문으로 하고 조성호 부회장을 회장으로 하는 운영위원회를 구성, 가동하고 있다. 운영위원회는 서비스별 3인의 총무와 중원구·수정구·분당구 등 3개 구장으로 구성돼 세부 사업을 추진한다.

한편 이날 창단식에서 노광을 회장은 인사를 통해 “의사회 내에 `사랑의 주치의 운동' 본부를 설치하고 1,000여만원의 재원과 참여 의료기관의 자발적인 봉사를 기초로 지속적으로 전개할 것”이라고 밝혔다.

개의 댓글

0 / 400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 400

내 댓글 모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