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라젠타, 미국당뇨학회서 또 다시 효과 입증
트라젠타, 미국당뇨학회서 또 다시 효과 입증
  • 이정환 기자 leejh91@doctorsnews.co.kr
  • 승인 2012.06.12 09: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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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기능 저하 고위험군 당뇨 환자에서 지속적인 혈당 강하 및 알부민뇨 개선

당뇨치료제 '트라젠타'가 미국당뇨학회에서 신기능 저하 고위험군 당뇨 환자에서 지속적인 혈당 강하 및 알부민뇨 개선 효과를 다시 한번 입증했다.

최근 열린 제72회 미국당뇨학회(ADA)에서는 트라젠타(성분명:리나글립틴)가 신기능 저하 위험이 높은 제2형 당뇨병 환자군에 있어 혈당 강하는 물론 소변 알부민 크레아티닌 비율(UACR) 개선 효과를 보였다는 연구 결과가 발표됐다.

이번에 발표된 분석 결과에 따르면 트라젠타 투여군은 소변알부민-크레아티닌 비율을(UACR) 베이스라인 대비 33%까지 감소시켰다. UACR는 신기능 저하의 지표중 하나로, 당뇨병 환자의 신기능 상태를 가늠할 수 있다.

이번 연구는 24주 동안진행된 4개의 무작위 이중맹검연구에 대한 사후 분석결과로, 전체 환자군 가운데 신장 기능 저하 위험이 높으며(베이스라인에서 알부민뇨를 동반), ACEs(안지오텐신전환효소억제제), ARBs(안지오텐신수용체차단제)와 같이 당뇨병성 신질환의 표준 치료요법으로 사용되는 혈압치료제로 안정적인 관리가 이루어지고 있는 제2형 당뇨병 환자 227명이 포함됐다.

또 트라젠타 투여군은 위약투여군에 비해 당화혈색소(HbA1c)가 0.71% 감소, 소변알부민-크레아티닌 비율(UACR)도 29% 감소시키는 효과를 보였다. 당화혈색소(HbA1c)는 검사시점 이전 2∼3개월 간의 당뇨병 환자의 혈당 조절 정도를 파악하기 위해 측정된다.

핀란드 헬싱키대학 중앙병원의 신장내과 펄 헨리크 그룹(Per Henrik Groop) 교수는 "제2형 당뇨병 환자의 65%는 신기능 저하 위험에 처해 있으며, 치료제 선택에 제약이 있을 수 있다는 점에서 이번 트라젠타 분석 결과는 큰 의의를 가진다"며 "이번 연구에서 트라젠타로 치료를 받은 환자들은 혈당 조절과 함께 소변 알부민이 감소된 것으로 분석됐다"고 말했다.

또 "소변 알부민은 신장 기능에 이상이 있다는 것을 보여주는 지표"라며 "제2형 당뇨병 환자 치료에 있어 환자의 신장 기능을 고려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기 때문에 이 분야에 대한 연구가 더욱 활발히 이루어질 것으로 생각된다"고 덧붙였다.

이번에 분석한 4가지 연구는 1차 평가 지표로써 24주 동안 기준 측정치 대비 당화혈색소(HbA1c) 감소 효과를 측정했다.

트라젠타는 제2형 당뇨병 환자의 혈당조절을 향상시키기 위해 식사요법 및 운동요법과 병행해 사용되는 DPP-4 억제제로 ▲단독요법 ▲메트프로민 또는 설포닌우레아 단독요법으로 충분한 혈당조절을 할 수 없는 경우 병용요법 ▲설포닌우레아 및 메트포르민 병용요법으로 충분한 혈당조절을 할 수 없는 경우 병용요법으로 투여한다. 또 별도의 신 기능, 간 기능 모니터링 없이 1일 1회 5mg 단일용량 복용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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