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여명 의사들로 가득찬 행사는 교육수련담당 송정수 교수(류마티스내과)의 사회로 ▲인사말 및 스마트 아카데미 소개(교육수련부장 임인석 교수) ▲논문 발표 및 강의를 위한 슬라이드와 사진 제작법(화순전남대병원 내분비내과 강호철 교수) 등의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중앙대병원이 올해 처음으로 마련한 이번 아카데미의 SMART는 (S)Statistics/Speaking English, (M)Medical Education/Marketing, (A)Art of Presentation, (R)Research, (T)Team Management & Planning의 첫 글자를 딴 것으로, 연구중심 헬스케어 시스템을 구축하기 위한 비전 2015에 발맞춰 기획된 것이다.
구체적으로는 ▲메타분석 및 의학통계기법 ▲영어 발표와 논문작성법 ▲의학교육 개선 방향 ▲의료경영·IT에 이르기까지 임상의사에게 유용한 주제들로 1년 동안 매달 2시간씩 교육이 이뤄질 예정이다.
임인석 교육수련부장은 "경쟁력 있는 의사 양성을 위해 의학연구 및 교육에 필요한 양질의 지식과 경영마인드를 고취하고자 교육과정을 준비했다"면서 "사전 설문조사, 컨설팅 전문가와의 심층 토의를 통해 최고의 아카데미가 될 수 있도록 했다"고 설명했다.
저작권자 © 의협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