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호협회, 수상자 발표…28일 정총서 시상 예정
김옥수 을지대학교 간호학과 교수가 '올해의 간호인' 수상자로 선정됐다.
대한간호협회는 김 교수는 수상자로 결정하고, 오는 28일 서울 프라자호텔에서 열리는 대한간호협회 제79회 정기 대의원총회 개회식에서 수상식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올해의 간호인상은 지난 1년 동안 사회적으로 간호전문직 위상정립에 크게 기여했거나, 귀감이 될 만한 선행과 봉사활동을 통해 간호정신을 구현한 사람에게 주는 상이다.
김옥수 교수는 간호분야에서 관심영역이 아니었던 어린이 건강관리를 위해 서울시와 협력한 서울형 어린이집 건강관리간호사 파견사업을 이끌어 보육시설 아동의 체계적인 건강관리에 공헌해 왔다.
또 여성부와 고용노동부가 지정하는 ‘간호여성새로일하기센터’를 서울에 개설·운영해 현재까지 간호사 311명이 교육을 받고 248명이 재취업하도록 하는 등 유휴간호사들의 재취업을 돕는 등 간호전문직의 역할 확대에 헌신해 왔다는 평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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