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 제25차 정기총회…새 예산 사업계획 확정
서울 송파구의사회 새 회장에 김학원 원장(김학원소아청소년과의원)이 추대됐다.
송파구의사회는 20일 의사회관에서 제25차 정기총회를 열고 1억 700여만원의 새 예산과 함께 사업계획을 의결했다.
서대원 의무이사의 사회로 시작된 총회에서 윤석중 회장은 "회무를 이끄는 동안 지역사회 교류협력과 발전을 위해 다각도로 발전을 모색했다"며 "임기를 마치더라도 화합과 소통을 위한 의사회로 발전해 나갈 수 있도록 작은 힘이라도 보태겠다"고 말했다.
본회의에서는 1억 700여만원의 새 예산을 승인하고 ▲부정의료행위자 단속 ▲의료사고 대채 마련 ▲영세민 무료진료 사업 추진 ▲회비 완납 이행 ▲건강보험수가 현실화 ▲건강보험 청구서식 간소화 ▲회원관리프로그램 개발 등 사업계획을 확정했다.
회칙 및 세칙 개정안 심의에서는 서울시 파견이사 선임과 관련해서는 새로 선출된 회장과 전임회장을 추대키로 하고 세칙에서는 젊은 회원들의 참여를 확대하기 위한 세부적인 장치를 마련했다.
차기 임원선출에서는 회장 단독후보로 출마한 김학원 원장을 새 회장에 만장일치 박수로 추대하고 집행부 인선은 새 회장에게 위임했다. 감사에는 김용범 원장(시온정형외과의원)과 이종석 원장(한솔산부인과의원)이 선임됐다.
서울시의사회 건의안건으로는 ▲회원의 의사 대변 장치 마련 ▲포괄수가제 저지 ▲재벌사나 대형병원의 불법적인 의원 운영 중단 ▲보건소 일반환자 진료 방지 방안 마련 ▲민영보험사의 환자정보 요구행위 방지대책 마련 등을 채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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