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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줄기세포·조직재생학회 '2012춘계학회'

대한줄기세포·조직재생학회 '2012춘계학회'

  • 이정환 기자 leejh91@doctorsnews.co.kr
  • 승인 2012.02.10 15: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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줄기세포에 대한 심층분석 및 정형·성형·심혈관 등 프로그램 다양

대한줄기세포·조직재생학회(회장 김정만·부민서울병원장)가 줄기세포·정형·성형 등 과학적 치료를 위한 학문의 장을 연다.

대한줄기세포·조직재생학회는 오는 19일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 성의회관에서 '2012춘계학술대회'를 연다고 8일 밝혔다.

대한정형외과학회·대한슬관절학회·미라주식회사 등이 후원하는 이번 학술대회는 오전 9시 개회사를 시작으로 심포지엄 세션과 초청강연, 라이브시술 등으로 나뉘어 진행된다.

세부적인 프로그램은 ▲줄기세포의 기본원리 및 임상적용(김완호 원장·김완호 정형외과) ▲줄기세포를 이용한 근골격계 치료(이상훈 건국의대 교수) ▲자가골수 줄기세포 치료의 정형외과 적용 및 그 절차(김석준 원장·KS병원 정형외과) ▲심혈관 재생을 위한 줄기세포치료(김효수 서울의대 교수) ▲성형외과 영역에서의 줄기세포 치료(한승규 고려의대 교수) ▲자가 골수줄기세포를 이용한 퇴행성 관절염 치료(김재도 고신의대 교수) 등의 발표가 예정돼 있다.

특히 이날 학술대회는 해외에서 초청된 연자 Mokbel K. Chedid, M.D.(Henry Ford West Bloomfield Hospital, USA), Jeseph R. Purita, M.D.(Boca Raton Orthopaedic Group, USA), Marco Cavallo, M.D.(II Clinic of Orthopaedic and Traumatology, Rizzoli Orthopaedic Institute, Italy) 등의 특별 강연도 준비돼 있다.

김정만 회장은 "새로운 과학적 치료의 접근을 알리기 위해 학술대회를 열게 됐다"며 "기초 분야의 학술적 분석과 임상 분야의 과학적 접근, 임상 개원 분야의 실제 치료 경험을 바탕으로 서로 분석하고 교류하는 장으로 질병에 대한 진정한 정복의 시간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또 "새로운 치료 의학의 출발점으로 학회 회원 모두가 새로운 방향을 제시할 수 있도록 실질적 성과를 내는데 기여했으면 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자가 골수 줄기세포를 이용해 손상된 연골을 치료하는 시술은 최근 보건복지부 신의료기술평가위원회로부터 안전성 및 유효성 심의를 통과하면서 관련 분야에 대한 관심이 증가하고 있으며, 이번 학술대회에서 주목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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