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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트롤과 일관성 키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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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윤세호 기자 seho3@doctorsnews.co.kr
  • 승인 2012.02.10 1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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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골프와 함께 배워보는 '홀~인원' (24)

장타를 날리지만 항상 볼은 내가 원하지 않는 곳으로만 날아간다. 도대체 왜, 이런 타구가 나오는 것일까? 나의 문제점이 무엇인지 답답하기만 하다.

첫 35cm 구간이 중요하다. 장타자가 스윙에 작은 결점이 있다면 이는 코스에서 커다란 실수로 나타날 수 있다. 이를 막고 뛰어난 스윙을 익히는 방법 중의 하나가 테이크어웨이, 특히 백스윙을 할 때 첫 35cm 구간의 동작을 향상시키는 것이다. 정확한 출발은 스윙전체의 궤도를 정확히 유지하는 것이다. 다음에 소개하는 방법을 이용하면 스윙을 그림처럼 완벽하게 시작할 수 있다.

▶직각으로 출발

아마도 스윙의 가장 중요한 구성 요소를 꼽으라면 어드레스가 될 것이다. 테이크 어웨이를 정확히 스윙면 위로 가져가려면 발과 무릎·엉덩이·팔·어깨를 타깃라인과 평행으로 놓고 직각으로 셋업한다. 거울을 이용하거나 타깃라인과 평행이 되도록 샤프트를 지면에 내려놓고 정확하게 정렬하고 있는지 점검한다.

직각 상태인지를 알아보기 위해 발의 위치에만 의존해선 안된다. 엉덩이와 어깨도 정확히 정렬되어 있어야 한다. 양손은 볼과 같은 위치나 약간 뒤쪽으로 유지해 샤프트 선이 손과 팔·어깨에 의해 형성된 삼각형을 양분하도록 한다.

▶왼팔의 삼두근에 초첨을 맞춘다

백스윙의 첫 35cm구간을 정확히 가져가려면 클럽이 자연스럽게 타깃라인의 안쪽으로 움직일 때 까지 왼팔의 삼두근을 이용해 클럽을 타깃라인을 따라 똑바로 뒤로 밀어주는 듯한 느낌으로 스윙한다.

이 단계에서는 양손을 움직이지 않고 어깨나 엉덩이 동작에 대해선 신경 쓰지 않는다. 왼쪽팔을 움직이면 왼쪽 어깨가 그에 맞춰 움직이고 엉덩이 또한 자연스럽게 따라간다. 왼쪽팔 삼두근 이외의 몸의 다른 부분을 신경쓰기 시작하면 그 부분들이 너무 일찍 움직이게 될 위험이 있다. 그러면 적절한 백스윙 순서가 무너지게 된다.

▶그립을 가볍게 유지한다.

그립 압력을 가볍게 유지하는 것은 간단해 보이지만 사실 매우 어렵다. 이를 잘 점검해 클럽을 너무 강하게 쥐는 법이 없도록 하는 것이야말로 중요하다.

클럽을 강하게 쥐면 양손이 너무 일찍 스윙에 영향을 미치고 아울러 상체의 긴장을 증대시키는 원인이 된다. 테이크어웨이 때 클럽을 갑자기 뒤로 잡아당기는 동작이 나오지 않으려면 오른손의 약지와 중지로 클럽을 뒤로 당겨준다고 상상하는 것이 효과적이다. 스윙의 첫 35cm 구간을 완벽하게 구사하는것이야말로 바람직한 샷을 날리는데 아주 이상적이다.

▶필수 골프 에티켓◀

 ▶소지품 분실 주의를 / 클럽하우스를 떠나기 전 다시 조금만 여유를 갖고 꼼꼼이 자신의 소지품을 챙기는 것도 동반자에 대한 배려이며 매너이다.

▶안전거리 확인 / 골프볼로 인한 타구 사고는 치명적인 부상을 유발할 수 있으며 그날의 라운드는 말할 것도 없이 자신과 피해자의 일생에 돌이킬 수 없는 상처를 남길 수 있다.

▶뽑은 깃대는 그린 밖에 / 뽑은 깃대는 반드시 그린 밖에 놓아야 한다. 깃대를 아무렇게나 던지면 그린을 망가지게 할 수 있고 동반자의 퍼팅 라인을 방해할수 있다. 모처럼 좋은 있는 일을 하려다 오히려 매너 없다는 비난을 들을 수 있다.

▶그린밟기 전 신발 이물질 제거 / 내리막 통로에서 미끄러져 부상을 당할 위험이 있다. 요즘같이 매서운 추위에도 매 홀 그린에 올라갈 때마다 자신의 신발 바닥 상태를 확인하고 흙과 얼음 등 이물질을 털어내는 것이 상대방을 위한 배려임을 명심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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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코너는 의협신문과 SBS 골프 채널이 전속 제휴를 맺은 '골프정보'란이오니 무단 전제를 해서는 안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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