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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의약단체 사회공헌협의회 '어린이들에게 사랑을'

보건의약단체 사회공헌협의회 '어린이들에게 사랑을'

  • 송성철 기자 good@doctorsnews.co.kr
  • 승인 2012.01.25 11: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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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SOS어린이마을'서 2012년 첫 사회공헌활동

▲ 임채민 보건복지부 장관을 비롯한 사회공헌협의회에 참여하고 있는 보건의료단체장들이 서울SOS어린이마을을 방문, 봉사활동을 펼쳤다.ⓒ의협신문 김선경
대한의사협회와 보건복지부 등 13개 보건의약단체로 구성된 사회공헌협의회(공동위원장 조인성·정채빈)는 19일 서울시 신월동에 위치한 '서울SOS어린이마을'을 방문, 올해 첫 사회공헌활동을 펼쳤다.

'서울SOS어린이마을'은 부모가 없거나 부모의 보살핌을 받을 수 없게 된 아이들이 자립할 때까지 보호·양육하는 아동복지시설로 약 100여명이 생활하고 있다.

조인성 공동위원장을 비롯한 회원단체 관계자 30여명은 서울SOS어린이마을에서 생활하고 있는 아이들을 위해 의료봉사에 나섰다. 비가 내리는 궂은 날씨에도 사회공헌 활동에 참여한 회원단체 관계자들은 아이들이 안전하게 산책할 수 있도록 산책로 보수작업을 위해 팔을 걷었다.

이날 사회공헌활동에는 임채민 보건복지부 장관과 대한의사협회 문용자 고문·김화숙 사공협 고문을 비롯해 대한치과의사협회 이성우 치무이사·정충명 양천구치과의사회장, 대한약사회 박명희 부회장·강희윤 사회참여이사, 나원경 다래한의원장 등이 참여, 어린이들을 격려하고, 컴퓨터·생활용품 등을 후원했다.

임채민 장관은 "보건의약단체의 사회공헌활동이 더욱 활성화되길 바란다"며 "이러한 노력이 사회복지시설들에 큰 힘이 될 것"이라고 격려했다.

조인성 공동위원장(의협 대외협력이사)은 "이번에 서울SOS어린이마을은 처음으로 방문한 만큼 앞으로 지속적인 지원을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면서 "앞으로 활발한 사회공헌활동을 통해 사회공헌협의회가 더욱 발전할 수 있도록 회원단체의 지속적인 관심을 부탁한다"고 밝혔다.

봉사활동을 마친 보건의약단체장들은 임채민 장관과 신년하례회를 겸한 간담회를 열고 보건의료정책 현안을 논의하기도 했다.

사회공헌협의회는 2006년 보건복지부와 12개 보건의약단체가 사회공헌을 통해 건강하고 활기찬 사회분위기를 조성하고, 보건의약단체 직역 간 신뢰와 협력을 통해 소외된 이웃들의 건강한 생활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발족했다. 회원단체로 보건복지부·대한의사협회·대한병원협회·대한치과의사협회·대한한의사협회·대한간호협회·대한한방병원협회·대한약사회·국민건강보험공단·건강보험심사평가원·한국건강관리협회·한국제약협회·한국다국적의약산업협회가 참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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