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일 대의원총회에서 결정...첫 상근회장

성명숙 한림대 교수(간호학부)가 2월 28일 열릴 제35대 대한간호협회장 선거에 단독출마한다. 성명숙 교수가 당선되면 간호협회 사상 첫 상근 회장이 된다. 임기는 2년.

대한간호협회 선거관리위원회는 전국 17개 시도간호사회로부터 임원후보를 추천을 받은 결과 성명숙 교수가 단독출마한다고 20일 발표했다.

성명숙 회장 후보는 제1부회장 후보로 김옥수 이화여대 교수(간호과학부)를, 제2부회장 후보로 박광옥 순천대 교수(간호학과)를 러닝메이트로 지명했다.

재적 대의원 과반수 출석에 출석대의원 과반수의 찬성을 얻으면 당선된다. 이사는 최고 득표순에 따라 8명을, 감사는 2명을 각각 선정한다. 병원간호사회 회장과 서울시간호사회 회장은 당연직 부회장이 된다.

회장선거를 포함한 임원선거는 다음달 28∼29일 서울 프라자호텔에서 열리는 제79회 정기대의원 총회에서 실시한다.
 
<이사 후보>

▲김경옥 서울아산병원 간호본부장
▲김미영 이화여대 건강과학대학 간호과학부 교수
▲김분한 한양대 간호학과 교수
▲김정화 경희대 간호과학대학 교수
▲권혜진 중앙대 적십자간호대학 교수
▲박영우 연세의대 세브란스병원 간호담당부원장
▲서순림 경북대 간호대학 교수
▲신성례 삼육대 보건복지대학 간호학과 교수
▲이은숙 고려대 안암병원 간호부장
▲최경숙 보건복지자원연구원 상임이사
▲하혜정 서울여자간호대학 총장
▲홍현자 가톨릭대 서울성모병원 간호부원장

<감사 후보>

▲송재금 대전광역시간호사회 회장
▲윤종필 청소년흡연음주예방협회 회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