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명 나눔' 실천한 사람들 헌혈증 '인증샷'
'생명 나눔' 실천한 사람들 헌혈증 '인증샷'
  • 송성철 기자 good@doctorsnews.co.kr
  • 승인 2012.01.09 09: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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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로복지공단 인천산재병원 임직원들 헌혈운동 동참

▲ 인천산재병원 직원들이 사랑의 헌혈에 동참한 뒤 기념 인증샷을 찍고 있다.
최근 헌혈자가 대폭 줄어들면서 수혈용 혈액 적정보유량 확보에 비상등이 켜졌다.

8일 현재 대한적십자사의 혈액 보유량은 O형 2.0일분, A형 1.8일분, B형 5.0일분, AB형 5.1일분으로 O형과 A형은 적정보유량 5일분에 크게 못 미치는 상황.

해마다 동절기에는 추위·폭설·시무식·방학 등으로 단체는 물론 개인 헌혈까지 줄어들면서 혈액 부족사태가 되풀이 되고 있다. 적십자사는 다가오는 설 연휴에는 혈액 부족 사태가 심각해 질 것으로 예상했다.

적십자사는 등록헌혈자 60여만 명에게 헌혈 참여 문자메시지를 발송하고, 전국 헌혈의 집 운영 시간을 확대하는 한편 헌혈 약정 단체에 헌혈 참여를 요청하는등 혈액 수급을 위해 팔을 걷었다.

근로복지공단 인천산재병원(원장 이석현)은 혈액 부족사태를 해결하는데 조금이나마 도움을 주자며 6일 오전 10시 본관 앞 마당에서 사랑의 헌혈에 나섰다.

적십자사가 지원한 헌혈차량에 오른 50여명의 임직원들은 '헌혈을 통한 생명 나눔'에 동참했다.

인천산재병원은 기증받은 헌혈증 가운데 일부를 투병 중인 직원 자녀 이 모 군(20)에게 전달했으며, 일부는 산재환자들을 위해 사용키로 했다.

이석현 원장은 "헌혈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솔선수범해 준 의료인의 모습에 뿌듯함을 느낀다"면서 "헌혈운동을 보호자와 지역주민까지 확대해 정부차원에서 벌이고 있는 헌혈 캠페인에 지속적으로 동참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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