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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는 경쟁력 제고의 해
올해는 경쟁력 제고의 해
  • 조명덕 기자 mdcho@kma.org
  • 승인 2002.03.04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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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약협회 정기총회

한국제약협회는 2002년도 사업 추진과 관련, 제약산업 발전을 위한 경쟁력제고를 대전제로 ▲공정거래 실천을 위한 경쟁력 강화 ▲BT산업 활성화를 통한 신약개발 확대 ▲해외시장 개척 ▲시장 정보교환을 위한 국제교류 활성화 등을 적극 도모하기로 했다.

제약협회는 지난 달 26일 열린 제58회 정기총회를 통해 이같은 내용의 올해 사업계획안 및 지난해에 비해 약 12% 증액된 33억1,900만여원의 예산안을 확정했다.

이날 정기총회에서는 회비납부 체계의 합리성을 제고하고 객관성을 부여하기 위해 2002년부터 회비를 부가가치세법에 의해 신고된 의약품 등의 매출실적을 기준으로 부과하기로 하는 내용을 골자로 하는 회비부과 기준 조정안을 승인했다. 이에 따라 최저 회비 납부액도 현재 6만원에서 30만원으로 상향조정 된다.

제약협회의 회비는 그동안 생산실적 기준에 의해 부과되었으나 생산실적에 대한 신뢰성 문제와 함께 정확한 생산실적 파악이 어렵다는 문제가 제기되면서 매출액 기준으로 바꿔야 한다는 여론에 따라 변경한 것이다.

한편 회원사 회무참여도 증진을 통한 협력 지원체제 구축, 불공정 거래행위 근절·실거래가상환제 유지, 혁신적인 제약산업 지원체계 확립·우호적 구조조정을 통한 경쟁력 강화, 의약품의 품질·안전성 확보, 제약기업의 해외진출 지원을 위한 국제교류 활성화·신약개발을 통한 제약산업 육성 당위성 홍보, 의약품 광고 사전심의 일관성·객관성 유지, 교육원 교육 확대를 통한 전문인력 양성 등을 올해 사업의 기본방향으로 설정했다.

이날 오후 2시 제약회관 강당에서 열린 정총은 김정수 회장의 개회사와 보건복지부 이태복 장관·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전용원 위원장의 축사 및 시상에 이어 본회의를 속개, 2001년도 사업보고·결산보고 등을 모두 원안대로 승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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