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협은 오는 20일을 '비만의 날'로 선포하고 비만 퇴치에 대한 국가적 관심을 고조시킬 계획이다.
이날 프레스센터에서는 '비만, 무엇이 문제인가?'를 주제로 패널토의가 열려 비만의 현황과 문제점 국민이 바라보는 비만의 문제점 언론이 바라보는 비만의 문제점 등 강연이 있을 예정이며, 이어 비만의 날 선포식과 함께 비만퇴치 선언에 참가한 의사들의 서명식이 진행될 예정이다.
국민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기위해 비만버스 운영, 비만 가족캠프 개최, 비만책자 및 포스트 제작 배포, 비만 인터넷 사이트 제작 등 다양한 이벤트도 함께 실시할 계획이다.
비만버스=서울 시내 31개 인구 밀집지역을 한달간 순회하며 일반인을 대상으로 비반 상담 및 검진을 벌인다.
비만 가족캠프=29일부터 31일까지 2박3일간 서울교육문화회관에서 개최, 생활습관 개선과 가족치료 개념을 소개한다.
책자 및 포스터 제작 배포=20페이지 분량의 책자와 포스터를 일선 병의원에 배포하고 '비반은 만성질병으로 반드시 의사와 상의해야 한다'는 인식을 국민에게 심어준다.
비반 인터넷 사이트=20일 오픈한다 의협에서 운영하며 행사 기간동안 중앙일보 사이트에서 링크할 예정이다.
한편 의협은 이번 행사가 단발성으로 그치지 않도록 하기 위해 사회적 관심이 높은 질병·건강관리 사안에 대해 지속적인 대국민 홍보·계몽 활동을 전개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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