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광수 서울시의사회장 등 내빈과 433명(위임 372명)의 회원이 참석한 이날 총회에서 의사회는 올해 사업으로 부정의료행위자 근절 및 고발 회원 자율 정화 수가 개발 등을 중점 추진키로 하고, 지난해 보다 약 6천만원 증액된 1억8,050만원의 예산을 통과시켰다. 서울시의사회 건의사항으로는 대국민 봉사활동 강화 의료기관 개설신고시 반드시 소속 의사회 허가 받도록 할 것 의료보험 청구상의 변경사항을 월중에 실시 못하도록 할 것(개정안 공포 후 준비할 수있는 유예기간을 둬야 한다) 엉터리 의약분업 철폐 국고에서 의료보험재정 준비금액 6.5% 지원할 것 등 5개항을 채택했다.
박한성 회장은 이날 개회사에서 "반상회를 적극 활용해 조직을 활성화하고 의협 중심으로 단결해 의권·국민건강권 수호에 노력하자"고 말했다.
한편 강남구의사회는 전체 회원 632명 중 지난 한 해 동안(2001년 1월~2002년 1월) 새로 개업한 신입회원이 121명에 달해 뚜렷한 회원 증가세를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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