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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쩐의 전쟁' 2012년 수가협상 막 오른다

'쩐의 전쟁' 2012년 수가협상 막 오른다

  • 고신정 기자 ksj8855@doctorsnews.co.kr
  • 승인 2011.09.22 1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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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협-공단 수가협상단 구성...30일 상견례 갖고 본격 협상

내년도 수가를 결정지을 협상 테이블이 꾸려졌다.

대한의사협회와 국민건강보험공단은 최근 2012년 수가계약을 위한 수가협상팀 구성을 각각 마무리하고, 치열한 논리대결을 예고했다.

일단 의협측에서는 양훈식 의협 보험부회장을 팀장으로 해 연준흠 의협 보험이사와 송후빈 충청남도의사회장·이원표 대한내과개원의협의회장 등 4명이 의원급 의료기관을 대표해 협상에 나선다.

공단측에서는 박병태 급여상임이사를 위시해 전종갑 보험급여실장과 조용기 재정관리실장·한만호 수가급여부장 등이 협상팀에 참여할 것으로 알려졌다.

양측은 이달말경 실무팀 상견례를 가질 예정이며, 9월 30일 ‘보건의료단체장-공단 대표’ 간담회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수가협상에 돌입할 예정이다.

수가협상을 위해 양측에 주어진 시간을 앞으로 한달 남짓. 올해 수가협상 기한은 10월 17일까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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