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을지의대 연구동상량식

을지의대 연구동상량식

  • 김영숙 기자 kimys@kma.org
  • 승인 2002.02.2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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을지의대 을지병원은 16일 오전 11시 서울 을지병원 연구동 상량식을 거행했다.

박준영 을지의대 총장, 최영길 을지중앙의료원장, 윤동호 을지병원장, 김응진 을지중앙의료원 의무원장을 비롯한 관계자 100여명이 참석한 이날 행사는 박준영 총장의 치사와 윤동호 원장의 식사, 상량판 제막식 등의 순으로 거행됐다.

박 총장은 “을지병원 연구동에는 소아과, 산부인과, 불임센터, 의과학연구소 등이 들어설 예정이며, 이를 통해 을지병원의 진료 및 의학연구 기능이 한층 배가될 것”이라고 전망하고 특히 소아과와 산부인과의 특화된 전문 진료를 통해, 쾌적하고 질 좋은 의료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김영숙

을지병원 연구동은 연구와 교육을 위한 전문 시설의 확충이라는 목적을 가지고 지난 2001년 3월에 공사를 시작, 오는 8월 완공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대지 386평에 지하 4층, 지상 4층, 연건평 1,935평 규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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