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uropean Spine Journal'에 '최소침습 척추고정술' 발표
김문찬 교육수련부장 "최소칩습적 척추수술로 합병증 최소화"
부민병원 척추센터는 최근 <European Spine Journal>에 '최소침습 척추나사못 고정술의 정확성에 대한 인자분석'에 관한 연구논문을 게재했다고 밝혔다.
유럽척추학회 공식 저널인 <European Spine Journal>은 척추분야의 학술과 임상 발전을 도모하고, 의학 정보를 공유하기 위한 SCI 등재학술지로 인용지수(Impact Factor)는 2.396이다.
부민병원은 노인성 질환인 '척추관협착증'을 수술할 때 2가지 최소침습적 방법을 시행하고 있다. 증상이 심하지 않을 경우엔 척추나사못 고정을 하지 않은 채 좁아진 척추관을 충분히 넓혀주는 '최소침습 요추후궁성형술'을 적용하고 있다. 증상이 심해 고정이 필요한 경우에는 작은절개와 한측방향으로 고정하는 '최소침습 척추고정술'을 통해 수혈을 최소화하고 빨리 회복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부민병원 척추센터는 <Asian Spine Journal> 6월호에 2편의 논문을 게재한데 이어 세계요추학회(ISSLS)·아시아태평양 최소침습척추학회(PASMISS)에 잇따라 논문을 발표, 임상 뿐 아니라 학술분야에서도 활발한 연구활동을 펼치고 있다.
김문찬 척추센터 교육수련부장은 "현재 많은 척추수술이 시행되고 있지만, 환자분들에게 가장 안전하고 합병증을 최소화할 수 있는 수술이 바로 최소침습적 방법"이라며 "앞으로도 끊임없는 연구활동으로 전문병원으로서 경쟁력을 높여 나가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의협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