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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공의 1. 27집회 1500명 참여

전공의 1. 27집회 1500명 참여

  • 최승원 기자 choisw@kma.org
  • 승인 2002.02.04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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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공의들의 1·27 결의대회 참여 인원이 당초 예상을 웃도는 1,500여명에 이른 것으로 집계됐다.

대한전공의협의회는 최근 1·27 결의대회에 대한 전공의의 참여인원이 남부 지방에 내린 눈과 전문의 고시로 인한 전공의 4년차들의 공백에도 불구하고 예상치를 웃돌았다고 밝혔다.

최근 협의회는 전문의 고시실시로 전공의 4년차가 빠져나가며 실질적인 집회 참석 대상 전공의의 수가 수백명에 불과한 것으로 파악하고 있었고 집회 전날 남부지방에 내린 눈으로 인해 집회 참석인원이 저조할 것이란 예상이 한때 제기되기도 했다.

하지만 이런 우려와는 달리 1,000여명이 넘는 전공의가 집회장소인 장충체육관 바닥을 채우고 서울지역 500여명의 전공의들이 체육관 외곽에서 서울시 의사회와 함께 결의대회에 참가해 당초 예상인원을 웃도는 1,500여명의 전공의들이 참석한 것으로 협의회는 집계하고 있다.

특히 경상도와 전라도 지역의 전공의들은 지역의사회의 회무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지역의사회원과 함께 상경버스를 이용하는 등 타지역에 비해 적극적인 공조상태를 유지했다.

대전협의 이동훈 회장은 “여러가지 주변상황으로 인해 집회참석이 쉽지 않았음에도 불구하고 많은 수가 참석, 회원들에게 고마움을 느끼고 있다”고 말하고 “향후 회원들의 권익향상과 처우개선에 대전협의 모든 역량을 집중시킬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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