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작뮤지컬 '그사람, 바보의사 장기려' 20일 성산관 공연
고신대복음병원 개원 60년 기념 무대…부산시민 무료 관람
개원 60주년을 맞은 고신대학교복음병원이 20일 고신의대 성산관에서 창작 뮤지컬 <그사람, 바보의사 장기려>를 무대에 올린다.
장기려 박사는 고신대복음병원 초대병원장을 맡아 가난한 사람들을 위해 평생을 헌신하고, 청빈한 삶을 살면서 섬기는 그리스도인의 모범을 보여 '한국의 슈바이처'로 불리고 있다.
지방에서 첫 선을 보이는 <그사람, 바보의사 장기려>는 '2011 부활절 뮤지컬 프로젝트'로 국내 정상급 출연진들과 음악·무대를 비롯한 공연 지원팀들이 감동의 무대를 선사할 예정이다.
고신대복음병원은 올해 장기려 박사 탄생 100년을 맞아 병원 3동 로비에서 장기려기념 사진전시회를 열고 있으며, 24일 강서종합복지관에서 무료진료 활동을 벌인다. 이번 창작 뮤지컬은 부산시민을 위해 무료로 공연한다.
저작권자 © 의협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