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년내 영남권 TOP 뇌신경센터 "간다"
5년내 영남권 TOP 뇌신경센터 "간다"
  • 송성철 기자 good@doctorsnews.co.kr
  • 승인 2011.05.17 08: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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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부산대병원 뇌신경센터 새단장
진료·검사·입원 원스톱 서비스 제공

▲ 양산부산대병원이 16일 뇌졸중 환자를 위한 뇌신경센터를 개소했다. 병원 측은 27일 뇌신경센터 기념 심포지엄을 열 계획이다.
뇌졸중과 파킨슨병 등 뇌신경질환을 전문적으로 진료하는 뇌신경센터가 양산부산대학교병원에 들어섰다. 양산부산대병원 뇌졸중센터 개설로 부산·경남지역 뇌졸중 환자들의 사망률과 후유증을 낮추는데 상당한 기여를 할 전망이다.

양산부산대병원(원장 최창화)은 16일 뇌신경센터 신축 개소식을 열고 본격적인 진료에 들어갔다.

연면적 4902㎡에 지하 1층 지상 4층(47병상) 규모의 뇌신경센터(센터장 김대성·신경과)는 진료·검사·입원 치료가 동시에 가능한 원스톱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표방, 시간을 다투는 뇌졸중 환자들의 생명 전선에 청신호를 밝혔다.

뇌파검사실·뇌혈류 초음파실·신경인지검사실·근전도·전정기능검사실 등을 갖추고 있는 뇌졸중클리닉은 뇌졸중·파킨슨병·치매·수면장애·경련성 질환·신경 및 근육 질환·두통·어지럼증 등 각 분야별 특수클리닉을 개설, 전문적인 진료를 제공해 나갈 계획이다.

국내 뇌졸중 환자는 약 76만명에 달하며, 매년 10만 건이 발생하고 있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집계한 질환별 통계자료에 따르면 뇌졸중 환자는 2005년 44만 명에서 2009년 53만 명으로 18.5%가 증가했다.

학계에서는 "적지않은 뇌졸중 환자들이 예후를 좌지우지하는 골든타임(3시간 이내)에 뇌졸중 응급진료가 가능한 의료기관을 방문하지 않은 채 한방이나 민간요법에 의존하다 치료시기를 놓치는 경향이 여전하다"며 인식 전환을 위한 대국민 홍보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 김대성 뇌신경센터장이 취임포부를 밝히고 있다.
양산부산대병원은 뇌졸중센터 개설을 계기로 신속한 원스톱 진료를 통해 뇌졸중 환자들의 삶의 질을 높이는데 주력할 방침이다.

김대성 뇌신경센터장(신경과)은 개소식에서 "부산·경남 뿐 아니라 영남지역 최대의 뇌신경전문진료센터로 육성해 영남지역의 뇌신경질환 진료는 물론 연구를 선도할 수 있는 기틀을 구축해 나가겠다"면서 "신경진료 분야에서 5년 내에 영남권 최고의 뇌신경센터로 자리매김하고, 10년 내에 국내 TOP 5에 들어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는 각오를 밝혔다.

뇌신경센터는 오는 27일 오후 3시 '뇌신경센터 개소 기념 심포지엄'을 열어 신경계 질환 치료의 현재와 미래를 조명한다.

부산대 양산캠퍼스는 지난 2008년 11월 양산부산대병원 개원을 시작으로 어린이병원·치과병원·한방병원을 잇따라 개설, 복합의료타운의 면모를 갖추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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