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릴리는 오는 3월 24일 '제1회 결핵 예방의 날'을 맞아 2011 결핵 퇴치를 위한 희망메시지 캠페인을 연다.
한국릴리와 대한결핵협회가 주최하고 보건복지부와 질병관리본부가 후원하는 이번 캠페인은 결핵의 확산을 막고 다제내성 결핵의 심각성 등에 대한 사회적인 관심을 고취시키기 위해 마련됐으며, ▲'금난새와 함께하는 클래식으로 듣는 결핵이야기' 자선 음악회 ▲ '결핵, 어둠을 넘어 희망의 세상으로' 지구촌 결핵 퇴치 사진전(이상 24일 코엑스 오디토리움) ▲ '결핵 없는 세상, 희망 더하기' 사진 행사(23일 청계광장) 등 다양한 문화 예술 행사를 전개한다.
릴리는 캠페인 수익금 전액을 국내 결핵 환자 치료를 지원하는 데 사용할 예정이다.
야니 윗스트허이슨 한국릴리 사장은 "인류의 삶을 위협하는 결핵의 예방과 퇴치를 위해서는 개인의 노력뿐 아니라 전 사회적 관심이 필요하다"며 "지난해에 이어 친숙한 문화 예술 행사를 통해 결핵의 심각성을 직접 보고 느끼며 결핵 퇴치를 위한 희망 메시지에 함께 동참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릴리는 본사 차원에서 전세계적으로 '릴리 다제내성 결핵 파트너십'을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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