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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철 맨 땅에서 어프로치 샷 어떻게 하나요

겨울철 맨 땅에서 어프로치 샷 어떻게 하나요

  • 윤세호 기자 seho3@doctorsnews.co.kr
  • 승인 2011.03.04 1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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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골프와 함께 배워보는 '홀~인원' (5)

 

 

어느덧 입춘이 지났다. 하지만 여전히 동장군의 기세가 매섭고 아직도 군데군데 얼어있는 그린을 발견할 수 있다. 절기는 봄인데 아직도 한 겨울이라…이런 추위속에서도 필드에 선 박 원장, 얼어붙은 그린 위에서 어프로치 샷을 하게 될 경우 맨땅에 샷하는 기분이 들텐데…. 김 원장 보는 눈도 있고 내심 멋지게 보이고 싶은 박 원장. 좀 더 멋지게 샷을 날릴 수 있는 방법은 없을까?

아직도 끝나지 않은 겨울…매서운 찬바람을 맞으며코스에 나와 라운딩을 할때면 아직도 잔디가 없거나 디봇이 있을때가 참 많다. 이럴때는 아마추어는 물론이려니와 프로 또한 필드에서 많은 실수를 하게 된다.

바로 이럴때 중요한 것은 스윙의 타이밍이다. 자신의 리듬이 있어야 하는데 날씨까지 추운 겨울에는 리듬이 없어지는 경우가 많다. 그 이유는 잔디가 없기 때문에 뒷땅이 나거나 탑핑이 발생할 까봐 불안한 마음을 먹게 되고 이렇게 되면 스윙의 리듬이 자신도 모르게 빨라지게 된다.

하지만, 이런 상황에서 느리게 스윙을 하려고 하면 뒷땅이 발생한다. 그래서 자신의 스윙보다 조금 약간 빠르면서 공이 도망가지 않는 샷을 배워야 한다.

보통 어프로치 샷을 할때는 정확히 스윙 스팟에 맞추려고 노력 하지만 겨울철 맨땅에서 어프로치 샷을
할 때는 클럽페이스의 토우로 임팩트 하는 것이 유리 하다.

토우를 올라타면서 볼이 보통때 보다 약해 지지만, 그렇게 되면서 그린에 떨어 졌을 때 런이 많이 없게 되는 것이다.보통 때 어드레스를 취할때는 볼과 스탠스의 폭을 넓게 서는 경우가 많은데 이럴때에는 공과 발의 간격이 좁아지도록 힐을 들고 가깝게 서는 것이 좋다.

그리고 볼의 위치는 오른쪽 발 안쪽에 놓으면 된다. 또한 스탠스를 굉장히 가깝게 하면서 토우 안 쪽의 힐 부분을 들게 되면 손목이 상당히 높이 들리게 된다. 이렇게 자세를 취하는 것이 정상이다. 마지막으로 가장 중요한 손목은 고정한 채 헤드와 손목이 함께 움직이도록 해야한다.

이렇게 했을 경우, 탑핑과 뒷땅을 방지할 수 있으며 순간적으로 힘이 들어가는 강한 임팩트를 방지할 수 있기 때문이다.

▶볼보다 손이 앞에와서 임팩을 하고 퍼팅처럼 어깨를 사용해서 스윙을 하는 것이 겨울철 어프로치 요령이다.

▶필수 골프 에티켓◀
 

퍼트 선을 밟고 어드레스 하는 것
경기자는 퍼팅 그린 위에서 퍼트 선 또는 볼의 후방 연장선 위를 밟고 서서 스트로크 하지 못한다.

퍼팅 그린 검사하기
플레이 중에 있는 경기자는 퍼팅 그린 위에서 볼을 굴리거나, 그린면을 문지르거나 긁어 검사할 수 없다.

퍼트 선 위에 정비할 수 있는 것과 없는 것
퍼트 선 위에 볼의 낙하로 인하여 만들어진 볼 자국이나, 과거의 홀 위치 자국 등은 정비할 수 있다. 그러나 경기자들의 스파이크 자국은 정비할 수 없다. 만일 이를 고치면 2벌타가 부과된다. 퍼트선에 놓여 있는 나뭇가지 혹은 나뭇잎 등 루스임페디먼트는 치울 수 있다.

퍼트의 선 위에 클럽을 놓는 행위
경기자는 퍼팅 어드레스때 퍼터를 볼의 전방에 위치시킬 수 있다.
그러나 표시를 목적으로 누르거나 잔디에 표시를 하지 못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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