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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티펠 출신들, 병원용 화장품 회사 창업
스티펠 출신들, 병원용 화장품 회사 창업
  • 김은아 기자 eak@doctorsnews.co.kr
  • 승인 2011.03.03 13: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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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름메디, 셀브릭 등 피부자극 최소화한 제품 공급

피부과 전문 화장품 회사인 '스티펠' 출신들이 모여 최근 병원용 화장품 회사 '바름메디'를 창업했다.

바름메디의 공동대표를 맡은 이영주 대표이사는 한국스티펠의 초창기 멤버로 20년이상 마케팅과 조직관리를 맡아왔으며, 이상영 대표이사는 삼진제약 출신으로 한국스티펠의 영업본부장과 영업이사를 역임했다.

바름메디는 병원용 화장품과 외용 의약품 등 피부영역에 특화된 제품을 판매하는 피부전문회사로, 전 제품이 무향·무방부제·약산성 제품으로 피부자극을 최소화한 피부친화적 제품으로 구성돼있다고 회사 측은 밝혔다.

바름메디는 현재 병원용 화장품인 '셀브릭', '화이드로큐', '아크니소' 등을 피부과에 공급하고 있으며, 앞으로 피부 관련 의약품과 의약외품으로 사업 분야를 넓혀나갈 예정이다.

이영주 대표이사는 "피부과 의사의 신뢰를 바탕으로 특화된 제품개발, 전문화된 마케팅, 영업 노하우를 통해 피부과 영역의 선두주자가 될 것"이라며 "이미 20여개 대형 종합병원에 제품이 공급돼 매출이 발생하고 있으며, 피부과 개원의 쪽에서도 제품 공급요청이 크게 늘고 있어 예상보다 빨리 시장에 안착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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