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벙커에 박힌 공은 어떻게 하나요
벙커에 박힌 공은 어떻게 하나요
  • 윤세호 기자 seho3@doctorsnews.co.kr
  • 승인 2011.02.18 11: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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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골프와 함께 배워보는 '홀~인원' (4)

 

 
유난히 앞바람이 많이 부는 날 필드에 나간 박 원장. 앗차! 그린을 향해 친 세컨샷의 탄도가 조금 높다고 의식되는 순간 볼이 벙커를 향한다. 이렇게 되면 십중팔구 볼이 모래 깊숙히 박혀버리고 마는데…. 모래 속 벙커에 깊히 박혀버린 공을 쳐내야하는 이 상황을 박 원장은 어떻게 탈출해야 할까?


아마추어들이 이런 곳에 들어가면 곤혼을 치르는 경우가 많다. 하지만 치는 방법만 잘 배워 놓으면 아주 쉽게 벗어날 수 있다.

벙커샷을 할 때 클럽 페이스를 보통때 처럼 오픈 하게 되면 100% 실패를 하게 된다. 이럴 때는 완전히 클럽페이스를 엎어 놓아야 한다. 그러면 '기분에 페이스를 이렇게 해 놓으니까 공이 왼쪽으로 가지 않을까'라는 생각을 할 수도 있지만 왼쪽으로 절대 가지 않고 의도한 방향으로 칠 수 있다.

왜냐하면 공을 직접적으로 치는 것이 아니라 공 뒤의 모래를 쳐내는 것이기 때문에 공은 절대 왼쪽으로 가지 않는 것이다.

또한 이런 벙커샷은 볼이 박혀 있기 때문에 클럽이 모래 깊숙히 들어가 스윙을 해야 효과적이다. 박혀있을 때는 런을 감안하여 떨어뜨리는 지점을 결정해야 하며, 공은 중앙보다 약간 오른쪽에 두고 그립은 약간 짧게 잡고 샷을 해야 한다.

클럽 페이스를 완전이 엎어 놓은 후 바로 직각으로 클럽을 들어서 공을 '팡!' 쳐주면 공이 잘 떠서 굴어가게 된다. 런이 조금 많다는 것만 감안해 스윙을 해주면 완벽한 탈출을 할 수 있다.
 
▶거리보다는 방향에 더 많은 신경을 쓰고 스윙하는 것이 벙커 탈출의 요령이다. 

▶필수 골프 에티켓◀

▶클럽의 개수 확인
골퍼는 경기를 시작하기 전에 반드시 자신이 휴대하는 골프클럽의 개수를 확인해야 한다. 골퍼에게 허용되는 수는 14개이다. 만약 클럽을 확인하지 않고 경기를 하다 14개 이상의 클럽이 발견되면 즉시 빼내야 하며, 스트로크 경기에서는 최대 4벌타가 가해진다.

▶깃대 혹은 그린 위의 다른 공을 맞힌 경우
경기자가 퍼팅한 볼이 그린 위에 놓여 있는 다른 볼을 맞혔을 때는 2벌타가 부과된다. 홀에 꽂혀 있는 깃대 혹은 그린 위에 놓여 있는 깃대에 볼이 닿아도 역시 2벌타가 부과된다. 그리고 볼이 놓여져 있는 지점에서 경기가 재개된다.

▶다른 볼이 정지한 후 경기 계속
경기자는 퍼팅 그린 위에서 스트로크한 다른 플레이의 볼이 움직이고 있는 동안은 스크로크하면 안된다.

▶다른 경기자의 퍼트 선을 밟는 행위
경기자는 볼을 마크하거나 퍼팅을 위해 그린을 검사할 때 다른 경기자의 퍼트 선을 밟으면 안된다.


▶자세한 내용은 http://golf.sbs.co.kr에서 확인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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