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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공협 회장 선거, 기동훈·박정연 씨 2파전

대공협 회장 선거, 기동훈·박정연 씨 2파전

  • 김은아 기자 eak@doctorsnews.co.kr
  • 승인 2010.12.28 07: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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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우개선''충실한 일꾼될 것' 공약 내세워…17일부터 전자투표 개시

▲ 대한공중보건의사협의회 제25대 의과 회장 후보를 마친 결과, 기호1번 기동훈-조영대 후보와 기호2번 박정연-박준식 후보가 등록했다(사진 왼쪽부터).
내년도 대한공중보건의사협의회를 이끌 제25대 의과 회장에 2명의 후보가 출사표를 던졌다.

대공협 의과 선거관리위원회는 27일 제25대 대공협 의과 회장선거 후보자 등록을 마친 결과 기호 1번에 기동훈(회장)·조영대(부회장) 후보가, 기호 2번에 박정연(회장)·박준식(부회장) 후보가 등록했다고 밝혔다.

기동훈 후보측은 '모두가 행복한 대공협'을 모토로 공중보건의사 위상 재정립 및 처우개선을 공약으로 내걸었으며, 박정연 후보측은 '충실한 일꾼이 되겠다'는 출사표를 던졌다.

기호 1번 기동훈 회장 후보는 중앙의대를 졸업하고 현재 서울지방검찰청에서 2년차로 재직 중이며, 조영대 부회장 후보는 연세의대를 졸업하고 서울구치소에서 2년차로 근무하고 있다.

기호 2번 박정연 회장 후보와 박준식 부회장 후보는 연세대학교 원주의대를 졸업하고, 박정연 후보는 현재 충남도청 종합상황실에서 1년차로, 박준식 부회장 후보는 경북직업훈련교도소에서 1년차로 재직 중이다.

두 후보측은 1월 16일까지 선거운동을 벌이며, 투표는 1월 17일(월) 낮 12시부터 20일(목) 낮 12시까지 대공협 홈페이지를 통한 전자투표 방식으로 진행된다. 투표 권한은 대공협에 가입한 정회원에게만 주어진다. 개표는 투표가 끝나는 20일 오후 2시에 진행될 예정으로, 당일 최종 당선자가 가려진다.

이기홍 대공협 의과 선거관리위원장은 "공중보건의사들에게 어려운 시기인만큼 공중보건의사를 대표할 수 있는 훌륭한 대표가 공정한 선거를 통해 선출되기를 기원한다"며 "전국 공중보건의사 선생님들이 소중한 한표를 행사하길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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