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평원 23일 판정위원회 열어 해당 대학에 통보..내년 1월 공표
5년 또는 3년 인증일까? 아니면 인증유예일까?
17개 의과대학들이 ▲대학운영체계 ▲교육목표 및 교육과정 ▲학생 ▲교수 ▲시설·설비 ▲졸업 후 교육에 대한 성적표를 다음주 목요일까지 받는다.
한국의학교육평가원은 23일 의과대학인증평가 판정위원회를 열어 2주기 3차년도 17개 의대에 대한 인증평가 심사를 마치고 해당 대학들에 개별 통보에 들어갔다.
3차년도에 인증평가를 신청한 대학은 가천·강원·건국·건양·경북·계명·고신·관동·단국·대구가톨릭·동국·연세원주·제주·조선·포천차·충남·충북의대 등 17개 의대.
판정위원회 심사 결과는 통상 7일이내 해당 대학들에 통보하고, 한달간의 이의신청를 거쳐 심사 내용을 확정한다.
의평원은 그동안 서면평가와 대학별 현지방문평가 후 대학별 평가보고서를 만들어 최종 판정을 했는데 인증(3년 또는 5년), 인증유예(1년간의 준비기간을 다시 부여후 재평가), 인증불가(인증유예를 3번 연속 받은 경우)로 구분해 판정을 내린다.이번 연도에는 지난해 인증유예 대학이 없어 인증불가는 나오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최종 결과는 이의신청기간이 끝나는 내년 1월말쯤 공식 발표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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