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구보건복지협회는 18 열린 총회에서 김영순씨를 제11대 회장으로 선출했다.
신임 김영순 회장은 이화여자대학교 정치외교학과를 졸업하고 한양대학교에서 정치학박사 학위를 받았으며, 대전대 경영행정대학원 객원교수, 와세다 대학교 정치학과 연구교수로도 활동했다.
또 1990년대 정무 제 2차관과 여성정책실무위원회 위원장을 거쳐 2003년 전문직 여성 한국연맹 회장과 2006년 최초 여성 구청장으로 서울특별시 송파구 구청장을 역임했다.
송파구청장을 역임하면서 지역 아동들과 부모들의 자녀 양육을 위해 '아토피 없는 친환경어린이집', '아동문화센터', '도서관' 등을 통해 여성이 행복하고 부부가 함께 누릴 수 있는 가정문화 조성에 앞장서 왔다. 또 저출산 극복을 위해 '일·가정이 양립' 할 수 있도록 보육환경개선에 기여 한 바 있다.
특히 1999년~2004년까지 인구보건복지협회 부회장으로 인구의 자질향상을 위한 사업을 추진했다.
신임 김영순 회장은 "우리사회의 저출산·고령사회 극복을 위해 보다 큰 역할을 감당하는데 기여 하겠다"고 취임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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