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을 위한 바른 소리, 의료를 위한 곧은 소리
updated. 2024-04-26 06:00 (금)
노보텔앰배서더강남, 더 비스트로 '프랑스 요리 특선'

노보텔앰배서더강남, 더 비스트로 '프랑스 요리 특선'

  • 윤세호 기자 seho3@doctorsnews.co.kr
  • 승인 2010.11.19 11:20
  • 댓글 0
  • 페이스북
  • 트위터
  • 네이버밴드
  • 카카오톡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세계 최고 요리 프랑스 궁중 요리 선보여

 
프랑스계 체인 호텔 노보텔앰배서더강남의 유러피안 레스토랑 '더 비스트로'가 11~12월 두 달간 세계 최고 권위 레스토랑 가이드 '미슐랭' 원 스타 출신 프렌치 총주방장 제라드 모지니악의 특급 레시피로 준비한 '프랑스로의 미각 여행·프랑스 요리 특선'을 선보인다.

보통 2시간 넘게 맛을 음미하며 음식을 즐기는 미식가의 나라 프랑스는 약 8000여 가지의 요리와 함께 삶의 즐거움을 찾는 요리 천국으로도 불리며 각 지역마다 지역색이 뚜렷한 맛을 느낄 수 있다.

'베르사이유 궁전'으로 유명한 '베르사이유'는 프랑스 북부, 파리의 남서쪽에 위치해 있다. 프랑스 대혁명 이후 일자리를 잃은 궁정 요리사들이 일반 대중을 상대로 레스토랑을 열게 됐고 이 과정에서 베르사이유 궁전에서만 전수되던 온갖 비법들이 퍼지며 세계 최고 요리 '프랑스 정통 음식'이 널리 퍼지는 계기가 됐다고 한다.

▶바다를 건너온 베르사이유 궁전의 맛. '베르사이유 세트'는 '무화과 처트니와 컨트리 브레드를 곁들인 프랑스 거위간 테린'·'대파 스튜와 마티니 크림 소스로 맛을 낸 구운 관자 요리'가 에피타이저로 제공되며, 메인 메뉴로는 '허브 버터를 얹어 오븐에 구워낸 신선한 연어구이와 볶은 시금치' 혹은 '프랑스 버섯 볶음 위에 얹은 포트 와인 소스의 안심 구이와 보헤미안 스타일의 야채' 중 한 가지 선택이 가능하다. 후식으로는 '럼주 맛의 초코렛 무스'와 커피 혹은 홍차가 있다. 왕족들이 즐기던 '베르사이유 세트'의 가격은 6만 2천원이다.

 
▶입안 가득 왕(여왕)이 된 느낌을 느낄 수 있는 베르사이유 세트에 비해 매콤한 아시아의 맛이 많이 가미된 '스파이시 루트'세트는 프랑스 인들이 좋아하는 아시안 향신료가 가미된 메뉴로 구성돼 있다. '와사비 크림이 들어간 차가운 오이 스프'·'생강과 라임 향의 훈제 연어 타르타르'가 에피타이저 메뉴이며, '아시안 쌀로 만든 볶음밥 위의 농어·메로·왕새우 구이와 토마토 시럽' 혹은 '구운 야치 바얄디와 로즈마리 소스의 양갈비 구이'가 메인 메뉴다. 이어 신선한 과일을 곁들인 캬라멜 푸딩·커피 혹은 홍차가 제공된다. 가격은 점심 4만 9000원, 저녁 5만 8000원이다.

▶영화 '마농의 샘'의 배경으로도 유명한 '프로방스 지방'은 남부·지중해와 접해 있어 열대 향취가 넘치는 정열적인 땅이다. 프로방스 지방의 음식은 마늘과 올리브 기름을 많이 사용하기 때문에 우리 입맛에도 친숙하다. 지중해의 풍부한 해산물의 맛을 느껴볼 수 있는 '프로방스 씨푸드 세트 메뉴'는 '펜넬 향의 샤프린 홍합 크림 스프'·'게살 샐러드에 아이올리' 가 에피타이저로 제공되며, '라따뚜이·타페네트·말린 토마토를 곁들인 메로구이' 혹은 '가지 스튜·아티쵸크·토마토를 곁들인 왕새우 구이'가 메인 메뉴다. 이어 '오렌지 소스의 바바로와' 와 커피 혹은 홍차가 후식으로 나온다. 가격은 점심 5만 5000원, 저녁은 6만 8000원이다(문의:02-531-6604).

개의 댓글
0 / 400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 400
내 댓글 모음
* 기사속 광고는 빅데이터 분석 결과로 본지 편집방침과는 무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