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병원약사회는 오는 30일 첫 전문약사자격시험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자격시험에는 ▲종양약료 ▲심혈관계질환약료 ▲영양약료 ▲중환자약료 ▲장기이식약료 ▲내분비질환약료 등 6개 분야에 총 88명이 응시원서를 제출했으며, 종양약료 분야에 36명이 지원에 가장 인기가 높았다. 지역별로는 서울지역이 63명으로 가장 많았다.
전문약사 자격을 취득하면 앞으로 병원약사회가 주최하는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에서 강사로 활동할 수 있다.
시험은 오는 10월 30일(토) 오전 9시~오후 5시 15분까지 가톨릭의과학연구원 1003호에서 진행되며, 자격증은 11월 20일 쉐라톤 워커힐호텔에서 열리는 2010년 병원약사대회에서 수여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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